[회고록] 투두리스트 완성😎

개발 기간 

23.11.17 ~ 23.12.09

 

 

 

 

 

완성품(?)

 

 

 

 

 

 

느낀 점

 

1. 설계를 잘해야겠다.

 

flex를 뜯어고친 경험을 해보니, 애초에 설계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기능을 추가하더라도,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게끔, 즉 즉흥적인 변경도 대응할 수 있는 틀을 잡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. (할 수 있다면...)

 

 

 

2.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.

 

최종적으로는 적용하지 못한 최적화 부분을 고민하면서 느낀 점이다. 질문을 할 수 있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. GPT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, 프로젝트 전체를 복사해서 물어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. 기회가 된다면 멘토를 찾고 싶다.

 

꼭 멘토가 아니더라도 물어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봐야겠다.

 

 

 

3. 웹은 웹으로, 모바일은 모바일로

 

웹을 모바일 화면처럼 구성하다 보니, 웹도, 웹앱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이 된 것 같다. 특히 내가 반응형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기에 더 어정쩡해진 것 같다. 

 

나름 배포도 해봤지만, 열심히 만든 결과물이 모바일에서 개판이 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배포를 접었다.

 

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완전히 웹으로 구성하고, 미디어쿼리 및 반응형을 제대로 적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. 

 

 

 

4. 일단 해보자!

 

'일단 해보자!'는 마인드로 처음 시작한 프로젝트가 이 투두리스트이다. 적용하기 직전에 간단한 개념을 깨우치고 바로 적용해 보는 식으로 진행했다. 확실히 어떤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기에는 무리가 있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.

 

다만 기능 구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고, 무엇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게 느껴진다. 내가 재밌어야 오래 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, 나에게 맞는 딱 맞는 방식을 찾은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아쉬운 점도 많지만

 

재밌었다. 그림을 그리는 것도, 배웠던 개념을 활용하는 것도, 모르는 개념을 알아가는 것도! 전부!

 

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해 볼 생각이다. 로그인도 구현해 보고, api도 끌어다 쓸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 말이다. 또 어떤 것을 만들지,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 ㅎ.ㅎ

 

 

 

 

 

더 성장할 날을 기대하며! 투두리스트 프로젝트 끝!